슬픔이란 어른만 겪는 감정이 아닙니다. 어린 시절에도 뜻하지 않은 슬픔을 맞닥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실은 슬픔이란 어른만 겪어야 할 감정일 뿐, 어린이들은 겪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습니다. 가장 좋은 예가 죽음에 대한 동화가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. 하지만 슬픔을 감추기보다는 슬픔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를 기회를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. 어려서부터 슬픔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기른다는 것은 곧, 화를 다스릴 줄 아는 능력을 기르는 것과 다를 바 없기 때ㅍ장미가 아름다운 것은 가시 사이에서 피어나기 때문입니다. 그런 것처럼 슬픔을 이기고 나면 반드시 기쁨이 찾아오게 마련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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